2008년 09월 24일
12
피프 예매 승리 -_-V
모바일 + 부산은행 동시공략술 적중
(TIP : 모바일의 경우 - 시간 전에 미리 예매화면에 접속하여 코드번호와 매수까지 입력해놓은 다음
결재하기 버튼만 누르면 되는 상태로 대기, 9시 30분 되자마자 결재 누르는 필.승.법.
- 예매강탈자들과 강호의 고수들과 엄지족들의 암투와 경쟁이 예상되는 영화.
반드시 봐야만 하는 영화 '한 두 편'은 이 방법으로 겟 할수 있음. )
부산은행에 9시부터 줄서서 창구 번호뽑고 앉아있는 동안
모바일을 열었다. 나보다 앞서 기다린 3인은 '모바일 그까이꺼, 분명 폭주해서 에러난다 예매 안될거다'라며
창구를 통한 예매에만 올인.
그러나 부산은행을 빠져나온 시각 9시 40분에 12장의 티켓을 발.권.까.지. 완료한 사람은 오직 본좌였느니-_-V
(본좌의 유유자적한 미소를 보며 발을 동동 구른, 7시부터 기다린 오스트레일리아 아가씨 하나와
8시부터 기다린 일본 아가씨의 그렁그렁한 눈물은 안타깝기 그지 없었음.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
부산은행은 일개 예매처일 뿐 부산은행 예매을 위한 예매회선이 따로 개설되지는 않았을거란 본좌의 예상이 적중.
인터넷 예매를 택하지 않은 이유. -> 전 연령대가 사용할 가능성 100%, 수업 짼 대딩부터
업무 땡땡이 깐 직장인 시네필에 이르기까지 모두 인터넷에 올인하고 있으리라는 예상.
심지어 부산은행 직원들까지도 인터넷으로 접속하니 서버 폭주와 에러는 불을 보듯 뻔한 일.
뭐 본론만 말하자면 사모하옵는 왕가위 선생을
'이번에도 또' 영접하게 되었다능 (럴럴럴)
[어머 왠일이니, 가위 선생 부산에 오실 때마다 뵙게 되네 인연이야 인연 꺅] <- 이러고 자빠져 있음.
허나 쌍루를 종횡하는 눈물을 쓰디쓴 입술로 핥게 한 영화가 있었으니.. '구구는 고양이다'
이누도 잇신 선생 매니아층이 두터운 줄은 알았지만 '만화가'와 '고양이'라는 주제로 영화를 찍어버리시다니...
조난 빛의 속도로 매진행 급행열차를 타셨음... OTL
그 밖의 초이스는 전부 인도영화(...)라서 예매에 어떤 어려움도 겪지 않았다고 전해짐.
예매에 실패한 이들이 격분과 좌절과 한탄과 절규의 아우라를 뿜으며 다운시키고 있는 피프 공식 홈페이지를 띄워놓고
담배 한 대를 피워물고 있는 본좌는 이제
회의 도중에 튀어 나가서 한 시간 후에 사무실에 들어온 이유를
사장님에게 잘 설명하는 일만 남았다고 전해짐.
............
# by | 2008/09/24 11:21 | 감당의 스티치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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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 젭라 기념사진 한 장만..." (열혈남아의 버스창 아래 장만옥틱한 애절눈빛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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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의 귀에 양손을 대고 속삭인 다음 지푸라기로 귓구멍을 막은 다음 외투를 어깨위로 걸쳐메고 퇴장..